우리은행 타발송금수수료 절약하는 방법(해외송금 직접 외화계좌입금)

일전에 구글에서 우리은행으로 저에게 보내준 해외송금액을 직접 제 외화통장으로 입금을 했는데 타발송금 수수료가 할인이 되지 않아서 황당했었는데요.

고객센터에 항의를 했더니 확인을 해서 알려주는데 은행의 해외송금 담당직원이 임의로 직원확인입금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내 5천원 돌려달라고 성질을 내려다가 그냥 적선한다는 셈치고 다음달부터는 제가 직접 입금할테니 그냥 냅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에 들어온 구급을 제 외화통장으로 직접 입금을 하고 타발송금 수수료를 할인받은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에 받은 구급은 U$1,103.21 입니다. 저번 달보다는 U$100.- 정도 줄었네요. 좀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우리은행 외화계쫘로 타발송금된 외화송금을 직접 제 외화 통장으로 입금을 하기 위해서 우리은행 뱅킹 앱인 원(WON)이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시면 타발송금 수수료를 만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하셨던 분들은 우리은행 뱅킹앱이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셔서 직접 본인의 계좌로 입금을 하시면 해외송금수수료를 무려 50%나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은행 뱅킹앱 원을 실행해서 메인화면의 우측 하단의 전체메뉴를 터치해서 외환/환전을 선택해 주시고 해외송금을 선택합니다.

해외송금의 하위메뉴중에서 해외송금 받기를 터치하면 아래에 나타나는 메뉴중 해외송금 받기와 송금도착통지서비스 중에서 해외송금 받기를 눌러줍니다.

그럼 일주일 전부터 오늘까지 제 해외계좌로 송금된 외화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보내준 구급, U$1,098.21 이 확인됩니다.

구글에서는 3월21일날 보냈는데 송금일이 23일로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구글에서는 U$1,103.21 을 보냈다고 하는데 U$5.00 이 차감되어 송금이 되었네요. 아시겠지만 이 U$5.00 은 구글이 송금을 의뢰한 은행에서 차감된 중계수수료입니다.

가끔 해외은행에 따라서 이 중계수수료를 U$10.- 을 떼는데도 있다고 하는데 중계수수료는 국내은행과는 무관할텐데 가끔 특정 국내은행을 사용할 때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의문입니다.

암튼 조회된 송금내역의 하단에 보시면 '계좌입금' 버튼이 있습니다. 해당 '계좌입금'을 터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외화 송금받기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계좌입금 입력을 누르면 영수 사유코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영수사유코드의 대분류는 기타 서비스 거래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중분류와 소분류를 입력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이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중분류는 사업서비스 또는 기타 잡용역을 선택해 주고 소분류에 있는 광고비를 선택해주었습니다. 해당 광고비는 외국환거래법상 별도의 신고를 요하지 않는 거래입니다.  

수수료 출금계좌는 입금계좌와 동일로 선택을 해주고 '유의사항'을 눌러서 유의사항을 살펴보신후 하단의 '다음'을 선택해 주시면 해외송금받기 정보 확인 화면으로 연결이 되는데 한번 더 입금 내역을 확인해 주시고 화면 하단의 '외화송금 받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본인인증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럼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선택해서 본인인증을 해주시고 OTP 번호까지 입력해 주시면 해외송금받기가 완료됩니다.

여기서 수수료는 U$4.06 이라고 표시가 되는데 현재 환율로 5천원정도입니다. 구급을 받는데 총 소요된 타발송금 수수료는 중계수수료 U$5.00 와 입금 수수료 U$4.06 를 합해서 만천원정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전에 다른 은행을 통해서 해외송금을 받았을때보다 5천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우리은행의 앱을 이용해서 타발송금 해외송금액을 제 외화계좌롤 직접 입금하는 과정으로 수수료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구급을 받으시거나 다른 타발송금을 받으실 일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수수료를 절약해서 쓸데없는 지출을 막으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